반응형 서해1 인천 섬여행 대이작도로의 여행 대부도에서 하룻밤을 낚시 삽질을 하고 보내고서는 아침 일찍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이작도행 배를 탔다.무작정 계획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여행인지라 어설프긴 해도, 충동적으로 떠나는 길은 그 나름의 맛이 있다.쾌속정으로는 40분이지만, 카훼리는 2시간30분이 걸린다. 선착장을 출발하자마자 갈매기들이 따라 붙는다.갑판에서 새우깡을 던져주면 공중에서 바로 낚아채 먹는다.배에서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 주기 때문에 갈매기들이 매우 가까이 따라 붙는다.새우깡 생산량의 절반은 갈매기들이 먹어 치운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으니까...아무데나 던져도 저렇게 척척 받아 먹는 모습을 보면 재밌다. 까짓 천원 정도 하는 새우깡 던져서 재밌는 구경거리라면 해볼만 하다.이작도에서의 낚시는 이미 포기했다. 싸구려 낚시대는 밤을 따는 데에나.. 2018.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