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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이우석 군대 병역 상무 선수 금메달 따면 조기 전역? 병역법 시행령 제68조 11의 4항과 5항

by 수달수달김수달 2018. 8. 27.

양궁 이우석 군대 병역 상무 선수 금메달 따면 조기 전역? 병역법 시행령 제68조 11의 4항과 5항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양궁선수들.

대한민국의 남자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면 병역이 면제된다.

기를 쓰고 금메달을 따려고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그런데 지금 결승을 보다보니 재미있는 것이 양궁 이우석 군대에 이미 가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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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이병 짬밥은 피부건강에 좋지 않음이 증명됐다.

국군체육부대 일명 상무 소속인 이우석은 사회에서는 코오롱 양궁팀 소속이지만, 이미 군대를 가서 군인 신분으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현재 이우석의 계급은 이등병이다.

나이는 1997년 8월 7일 출생 으로 22살이다. (왜 이렇게 일찍 간거니?)

입대전 푸릇푸릇하던 이우석

여기서 궁금증!

김우진과 이우석의 결승전에서 이우석 금메달을 따면?

상무출신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따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4주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병역이 면제된다.

'올림픽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하거나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1위로 입상하면 병역 대체 복무 혜택을 준다. 단 단체종목일 때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병역법 시행령 제68조 11의 4항과 5항.

2010년 이전에는 상무선수가 금메달을 따도 영원히 상무선수로 복무해야만 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농구 금메달을 땄을 때 상무에 복무중이던 현주엽(39), 이규섭(38), 신기성(39), 조상현(38)는 금메달을 땄음에도 군복무를 마쳐야헸다.

이 법은 2010년에 개정되었다.

현재 복무중인 상무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곧장 조기전역을 할 수 있다.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선택인데...계속 복무를 선택하는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똥밭에 굴러도 사회가 낫다는 옛 속담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미 갈때까지 갔다면 만기전역을 선택하는 것도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상무선수 2명이 있었다.

1명은 제대까지 11달이나 남았던 근대5종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기현(30·부산시체육회)선수와 단체전 핸드볼 이창우(31·웰컴론)선수였다.

김기현은 조기전역했고, 이창우는 만기전역을 선택했다.

글을 쓰는 동안...결과가 나왔다.

안타깝게도 이우석은 계속 경례를 해야할 것 같다.

김우진이 열심히 져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는데도, 결국 이우석은 짬밥을 먹어야 하게 생겼다.

그래도 잘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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