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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채비

벵에돔, 참돔, 감성돔 전유동 낚시 채비법

by 수달수달김수달 2024. 7. 9.

벵에돔, 참돔, 감성돔 전유동 낚시 채비법

가을이 오면 많은 낚시인들이 벵에돔, 참돔, 감성돔을 대상으로 한 낚시를 즐깁니다. 이 중에서도 전유동 낚시법은 이러한 어종을 공략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B전유동 채비법은 감성돔, 벵에돔, 참돔을 겨냥할 때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B전유동 채비법의 개념과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벵에돔, 참돔, 감성돔 낚시 B 전유동 채비법의 이해

벵에돔, 참돔, 감성돔 낚시 B전유동 낚시 채비는 구멍찌를 이용하여 천천히 미끼를 하강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수심을 고정하지 않고, 상층에서 하층까지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유동 낚시법과는 달리, 전유동 채비는 미끼가 자연스럽게 수중에서 움직이며 어류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B전유동에서 사용하는 구멍찌는 일반적으로 G2부터 3B까지의 부력을 가지며, 5B는 드물게 사용됩니다. 낮은 부력의 구멍찌를 사용하면 미끼가 천천히 하강하고, 입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어 어류의 경계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벵에돔, 참돔, 감성돔 전유동 낚시 채비 구성 요소

벵에돔, 참돔, 감성돔 B전유동 채비는 간결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낚싯대와 릴: B전유동 낚시에서 사용하는 낚싯대는 일반적으로 5.3m 이상의 길이를 가지며, 릴은 2500~3000번 사이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2. 구멍찌: G2~3B 부력의 구멍찌를 사용합니다. 구멍찌는 천천히 하강하여 바닥층까지 미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수중 쿠션: 말랑한 고무 재질로 된 수중 쿠션을 사용하여, 입수 저항을 줄이고 채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합니다.
  4. 도래(직결매듭): 도래는 낚싯줄과 목줄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직결매듭을 통해 안정적인 결합을 유지합니다.
  5. 목줄: 대상어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굵기의 목줄을 사용합니다.
  6. 바늘: 채비의 상황에 따라 바늘 호수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감성돔 바늘 2호를 많이 사용합니다.

B전유동 채비의 조정

B전유동 낚시의 핵심은 미끼의 하강 속도와 채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멍찌의 부력과 좁쌀 봉돌의 무게, 위치를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빠른 조류에서는 미끼가 너무 빨리 하강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봉돌만 사용하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해야 합니다.

채비 운용 시 뒷줄 견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뒷줄 견제는 미끼가 목표 수심층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채비의 직진성을 유지하여 어신을 파악하기 쉽게 만듭니다. 이러한 견제는 조류의 세기, 바람의 방향과 강도, 원줄과 목줄의 굵기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며, 낚시인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구멍찌 선택과 활용

전유동 낚시에서 사용되는 구멍찌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쯔리겐 토너먼트 젝트 알파는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이 구멍찌는 중심 구경이 작아 면사 매듭만으로도 전유동과 반유동 사이의 전환이 용이합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성능 면에서는 확실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낚시 환경에 따라 저가형 구멍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쯔리겐 M16 카피제품인 예작수 M17이나 토토미 카론과 같은 제품은 경제적이면서도 성능이 우수하여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합니다. 특히 토토미 카론은 도장의 두께와 질감, 마감이 뛰어나서 다수의 낚시인들이 선호합니다.

야간 낚시를 계획하고 있다면, 야간 전자찌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간에도 채비의 움직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밑밥과 미끼 선택

전유동 낚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밑밥과 미끼의 선택입니다. 밑밥은 감성돔을 가까이 유인하고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릴과 같은 밑밥은 접착력과 원투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첨가제를 섞어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사용량은 크릴 4-6 덩이에 집어제 2-3포, 압맥 2포 정도가 적당합니다.

미끼는 구입과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사용이 편리해야 합니다. 크릴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미끼지만, 잡어들의 극성을 피하기 위해 단단하거나 체적이 큰 미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새우, 민물새우, 쏙, 갯지렁이, 옥수수, 게 등이 대표적인 대안 미끼입니다.

결론

벵에돔, 참돔, 감성돔 전유동 낚시는 숙련된 기술과 신중한 채비 조정이 필요한 낚시 방법입니다. 특히 B전유동 채비법은 미끼의 자연스러운 하강과 어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구멍찌 선택과 뒷줄 견제, 적절한 밑밥과 미끼 사용은 성공적인 낚시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가을철 감성돔, 벵에돔, 참돔 낚시를 성공적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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