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오도열도 이경규 꼼수 크릴새우 신선도 업 집어용 조정재 마루큐 에비샤키

도시어부 오도열도 편이 시작됐다.

오전 낚시에서만 106마리를 뽑아낼 정도로 조과가 좋다.

그 좋은 조과 중에도 이경규가 꼼수를 부렸다.

코막힘 약이라고 너스레를 떤 분홍빛 약의 정체는 마루큐 에비샤키라는 크릴새우 변색 방지 및 집어용 조정제다.

이경규가 사용한 분홍색 약에 크릴새우를 절여두면 크릴새우가 변색되는 것을 막아서 신선도를 유지시켜 준다.

아니 유지 정도가 아니라 집어 능력도 업시켜주는 꼼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어제들이 그러하듯...어복과 활성도 그리고 포인트가 일치하지 않으면 제아무리 강력한 집어제도 말짱 꽝이다.

이런 거 쓰고 욕먹고 비슷하게 잡을바에야 안 쓰는 게 낫다.

그래도 구입하고 싶다면 저거 한병에 1만 원 정도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사용하면 썩어가던 좀비 크릴도 탱글탱글해지는 마법을 부리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