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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도시어부 뉴질랜드 낚시 킹피쉬 부시리 포인트 화이트 아일랜드 채비, 비용

by 수달수달김수달 2020. 8. 7.

2018. 3. 30. 23:54

요즘 목요일에는 도시어부 보는 재미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얼마 전에 ebs 성난물고기가 종영해서 도시어부 하나 바라보고 있는데요.

FTV나 FSTV를 보면 되지 않냐? 싶으시겠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연예인들이 나와야 예능적으로 재밌죠.

제가 낚시를 즐기긴 해도...다큐멘터리처럼 찍힌 낚시프로는 그닥 재미가 없거든요.

물론 그 채널들의 프로들도 나름 열심히 웃기려고도 노력하지만...사실 유명연예인들 입담만큼은 안되는 거 같거든요.

도시어부 뉴질랜드 낚시 편이 워낙 빅스케일이니...혹시 이게 도시어부 시즌 1의 마감이 아닐까 살짝 걱정되기도 하더군요.

아참 요즘 낚시채널인 FTV에서 시작한 낚시본부 인 제주가 재밌더군요.

정명환,고명환하고 레이싱 감독 김의수씨가 출연하더군요.

살짝 기대됩니다.

 

아무튼 뭐 뉴질랜드 3편에 이르러 뉴질랜드의 성난물고기들이 입질폭발하는 군요.

그간 완도에서의 부시리는 부시리로 안느껴질정도로 씨알 좋은 넘들이 올라오네요.

게다가 낚시대를 드리우기만 하면 덥썩덥썩 물더군요.

 

뉴질랜드 킹피쉬를 잡으려면 어떤 부시리 낚씨 채비를 쓸까요?

일단 낚시대는 한국에서라면 부시리 전용대를 주로 쓰겠죠...

뉴질랜드 편에서 도시어부팀은 낚시장비가 개인 것이 아닌 뉴질랜드 현지 낚시배에서 제공하는 채비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워낙에 어자원이 풍부한 남태평양 바다라서 그런지 따로 집어는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담그면 나오네요.

찌흘림낚시 채비 같은 것이 아닌 일종의 다운샷 채비로 낚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파핑이나 지깅용 슬로우지깅 로드 같지만...

한국에서 비슷한 장비라면 5.8ft 부시리 로드 정도면 되겠습니다.

마닷은 개인용 로드인 것 같네요.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가 집이니까요.

릴은 장구통 릴이지만 스피닝릴로 치자면 1만번릴 내지 1만5천번 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다운 샷 채비 처럼 보이는데 추가 무슨 철퇴 같이 동그랗더군요.

미끼는 정어리나 오징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5분 넘게 사투를 벌인 이덕화가 낚은 부시리는 사이즈가 82cm...

한국에서라면 무려 9짜중반인 대물급인데도...

뉴질랜드에서는 방생사이즈라고 합니다.

1미터를 넘겨야 한답니다.

뉴질랜드 부시리 낚시 포인트는 화이트아일랜드 주변이라고 하네요.

주진모는 몸이 좋으니까...부시리따위는 쭉쭉 뽑아내네요.

잘 딸려나온다 싶더지 나온 사이즈는 7짜.

한국에서라면 7짜 부시리라도 땡큐죠.

그런데..킹요미 취급.

이덕화가 또다시 사투를 벌여서 낚아낸 킹피쉬.

한국 사이즈로 120cm짜리 초대물.

하지만 연구용 태그가 붙어 있어서 방생...ㅋㅋ

결국 저녁식사용 물고기 획득에 실패한 도시어부팀은 김치찌개에 소세지를 먹었다는...

뉴질랜드 낚시 비용은 독선 배 8시간 빌리는데 1650불 정도 든답니다.

뉴질랜드 달러니까 환율 적용하면 한 120만원 정도...

12명이 가면 1인당 10만원 꼴로 한국과 별차이 없는 돈이겠지만...

12명의 비행기값은 어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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